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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22일 일요일

치질 자연치유 2

요 며칠은 여름날씨마냥 조금 덥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살짝 떨어진다.



전에는 공원에 가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걸었는데,
치질이 심해진 이후로 평지만 걷게 되었다.

한시간 정도만 걸어도 출혈때문에 속옷을 버리는 수가 허다 했는데, 출혈 횟수가 점점 줄고 있다. 아주 천천히 이긴 하지만 변화를 감지하고 있다.


아침 일찍 운동(걷기)을 하고 왔다. 주말에는 평일에 비해 많이 편한 것을 느낀다.
오늘 아침만 같으면 다 나은 듯한 생각이 들었다. 제법 편하게 운동을 하고 돌아왔다.

치질을 관리하지 시작한것이 4월 초부터이니  20일이 지났다.
외관상 별다른 것은 잘 모르겠다. 그런데, 며칠전부터 다른 느낌이 온다.
예전보다 조금 편한 느낌이 들때가 있다.

내가 워낙 심하다보니 뭔가 확 좋아진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전보다 편한 느낌이 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움직일때 예전 같으면 10분도 체 되지 않아서 치핵이 밖으로 다 빠져나와서 침대나 의자에 앉을때도 고통이 찾아오곤 했었는데, 며칠전부터는 그런 시간이 좀더 뒤에 찾아온다는 것. 나는 이것 만으로도 치유가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은 시작 단계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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